삶의 비타민

작년 11월 구매한 아이폰 11 Pro MAX에서 이번에 2020 SE2로 기변을 했습니다. 다름아닌 무게와 크기 때문인데요 아이폰 11% MAX의 가장 큰 장점인 사진을 포기할만큼 너무 불편했다고 할까요? SE2는 배터리에 대한 걱정들이 많은데 사용해 보니 격하게 게임을 하지 않는 다음에야 하루는 버텨줍니다. (필요할 때 마다 웹서핑하고 가끔 유튜브 보는 정도에서) 물론 11%맥스는 이틀에 한번 꼴로 충전하긴 했어요. 가볍고, 광량 풍부함을 기준으로 사진 퀄은 비슷하게 나오고 (야간사진은 포기해야 11프로맥스를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11%맥스 팔고 SE2를 구매하면 돈이 아주~ 많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E2로 안넘어갈 이유가 없었어요 11%맥스는 한 손으로는 절대적으로 조작이 힘들고 누워서 폰 ..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길어지고 그렇게 작은방 하나를 작업실로 바꾸고 한 달 여 시간이 지났다. 하루에 한번은 꼭 환기도 하고 청소도 나름 열심히 하지만 간간히 공기가 쿱쿱하고 찝찝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방에서 좋은 향은 나지 않더라도 나쁜향은 나지 않았었는데 재택이 길어질수록 쿱쿱한 향이 점점 더 자주 올라온다. 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가장 처음 시도한 것은 1. 편백 조각! 위의 사진은 몇개 안되어 보이지만 저만큼의 양을 담은 편백망 7개를 방 곳곳에 두었다. 개인적으로는 책상을 편백나무 책상으로 바꾸거나 하지 않는 한 이 정도의 양으로 방의 향을 바꾼다는 건 무리라는걸 알게 되었다. 2. 소이캔들 모던하우스에 판매중인 소이캔들이다. 감성적인(?) 문구에 나도 모르게 집어왔다. 프레그런스오일..

한참 고민하다 질러버린 맥북프로 16인치가 집에 도착했어요. 2016년형 12인치 레티나 맥북, 2019년형 13인치 맥북에어, 2019년형 맥북프로 16인치 집에 맥북만 3대가 되었네요. 아이들이 부쩍 커버려 초등학교 중간학년을 넘어가니 컴퓨터가 필요할 듯 하여 사양이 가장 낮은 2016년 12인치 맥북은 아이들용으로, 얼마 전 구매후기를 썼던 2019년형 맥북에어는 와이프의 글쓰기용, 무려 290여만원을 자랑하는 맥북프로 16인치는 내 업무용. ​ 가계도 빠듯한데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개인컴이 필요하다며 질러버렸습니다. 애플빠인 우리 가족의 2020년 애플 지름은 2020년 시작과 함께 마지막 지름으로 기록 될 것 같아요. 넘나 비싼것. 얼마 전 2017년형 맥북프로 15인치를..

컴퓨터 주변기기 중에 가장 신경써서 고르는 물품이 모니터와 키보드입니다. 모니터와 키보드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모니터를 키보드보다 2배 정도는 더 신경써서 고릅니다. 그래서 현재 집엔 울트라파인 5K 모니터가 있습니다. (물론 woot발로 50만원 언더에 겟 한 모니터에요) 눈에 좋고 나쁨보다 누구나 그럴테지만 내 눈이 정말 화사하게 볼 수 있는 화면을 항상 추구하는거죠. TV에 있어서도 같은 기준이 적용이 되지만 너무 고가(현존 최강이라는 괜찮은 OLED TV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인 관계와 TV를 즐겨 보지 않는 이유로 TV는 포기하고 산지 오래 됐어요. 그런데 넷플릭스를 신청하게 되면서 TV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현재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TV는 3년전에 구매한 시네아이 4k 4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