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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비타민
사람들이 한 집으로 불려 왔다고,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한다. 그런데 그 문 앞에 선 사람이 글로 남긴 적은 없다. 기원전 6세기를 본 기록이 없고, 우리가 읽는 이 고발은 훨씬 뒤에 다시 적힌 전승이다.후대가 그 아침을 이렇게 그린다. 루크레티아가 입을 열겠다고 한 자리로, 남편이 오고 아버지가 오고 문 앞에 사람이 모인다. 왕궁에서 내려온 소환이 아니라 그녀의 집에서 나간 전갈이고, 길은 그 집의 문턱에서 끊긴다. 전갈은 그 집에서 나가고, 고발은 그 집에서 열린다.문은 아직 닫혀 있고, 마당에는 발자국만 쌓인다. 고발이 시작되기 전, 불려 온 사람들은 아직 그 입을 듣지 못했고, 닫힌 문과 서로의 얼굴만 앞에 둔다. 누가 먼저 말을 꺼내는지, 그 말을 누가 왕에게 가져가는지는 아직 없다. 남편과 아버..
쿠레스 마을로 로마 사절이 들어왔다. 사비니 쪽 작은 고을 어귀에, 빈 왕위를 들고 선 사람들이다. 왕관이 번쩍인 자리가 아니라, 앉아 달라는 청이 먼저 도착했다. 누마는 그 청을 받지 않았다. 고을 앞에서 왕위가 한 번 멈춘 장면이다.그런데 그 고을에서 사절을 맞던 사람이 글로 남긴 적은 없다. 우리가 읽는 이 거절은, 훨씬 뒤에 다시 적힌 신화다.피로 닫힌 자리, 누가 앉을까?로마의 자리는 이미 비어 있었다. 형제의 선 위에서 건국의 권리가 피로 닫힌 뒤, 그 자리에 앉을 사람은 정해져 있지 않았다. 아들을 통해 이어진다는 법은 이 전승 안에 없고, 로물루스 다음이 당연히 누마인 이야기도 없다. 피가 끊긴 자리가 아니라, 처음부터 피가 답을 주지 못한 자리다. 피로 닫힌 빈 자리의 문제는, 피를 이을..
아벤티노 언덕 위로 하늘이 먼저 움직였다고,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한다. 그런데 그 언덕에 서서 새를 세던 사람이 글로 남긴 적은 없다. 우리가 읽는 그 아침은, 훨씬 뒤에 다시 적힌 신화다.아벤티노는 로마 남쪽의 언덕이다. 레무스 쪽에서 독수리 여섯 마리를 보았다고 했고, 그가 손을 채 들기도 전에 아래 진영이 이미 왕을 외쳤다.맞은편은 다른 언덕이다. 팔라티노 쪽에서 로물루스가 열두 마리를 보았다고 했고, 그 진영도 뒤질세라 왕을 외쳤다. 언덕이 둘인 만큼, 같은 아침이 왕도 둘을 만들었고, 진영과 진영은 같은 하늘을 두고 서로를 지우기 시작했다.여섯과 열둘, 어느 쪽이 왕일까?같은 종류의 징조였다. 같은 새가 한 하늘을 두 번 지나간 이야기는 아니고, 먼저 본 쪽과 더 많이 본 쪽이 서로를 왕이라 불..
안녕하세요, 식물과 함께 힐링하는 초보 식집사가 되었습니다! 🌿집에 초록초록한 반려식물 하나둘 들이다 보면 문득 이런 고민 들지 않으셨나요?"우리 집 몬스테라 잎이 왜 노랗게 변할까?""물은 며칠 주기로 줘야 하지?""새순 돋았는데 누구한테 자랑하고 싶다!"혼자 식물을 키우다 보면 사소한 문제도 막막할 때가 많고, 쑥쑥 자라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오늘은 저처럼 식물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여 함께 일상을 나누고 팁을 얻을 수 있는 식집사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 식집사(greensns.com)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식집사(greensns.com)는 어떤 곳인가요?식집사는 식물을 키우는 모든 ‘식집사’들을 위한 맞춤형 소통 공간입니다.일반 대형 SNS는 광고나 일상 글..
현 고1 학생들의 입시는 내신 5등급제로 변하죠.학원비닷컴에 좋은 내용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https://hakwonbi.com/guide/naesin-5grade-system-guide [2028 대입 개편] 고교 내신 5등급제 비율 및 성적표 완벽 해석 가이드2028학년도 대입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등학교 내신 5등급제. 등급별 누적 비율 변화부터 성적표 기재 방식, 대입 영향력까지 학부모님이 꼭 알아야 할 핵심을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hakwonbi.com
학원비를 검색하는 여러 서비스들이 있지만학원비닷컴만큼 세부적으로 검색이 되는 사이트는 없다. 왕숙 고등수학, 왕숙 중등수학 등 학년별 검색이 제대로 작동하는 서비스는 여기가 유일.다른곳들은 강남 고등수학 이런 검색결과가 제대로 나오는곳이 없는데여기는 잘 나옴. 거기다가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발행되는 매거진중 학원비닷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특정 지역의 학원비 단가 분석이 간간히 나오는데 나름 볼 만 하다. 여러모로 잘 사용하고 있음. https://hakwonbi.com/guide/fourth-new-town-academy-fees 3기 신도시 학원비 전수 비교: 창릉·왕숙·교산·대장, 입주 전에 알아야 할 사교육 단가 분석전국 11만 개 학원 데이터 기반 분석 — GTX 시대를 여는 3기 신도시(창릉·왕..
세금을 낸것이 뿌듯할 때가 있다.왜 이걸 이제서야 알았을까?평생교육 이용권이라는 것이 있다.국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이용권이다. 우리의 세금은 이렇게 쓰인다. 아는만큼 세금을 찾아쓸 수 있다.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나는 AI,디지털 평생이용권을 신청했다.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은 무조건 추첨으로만 뽑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신청자가 모집 인원보다 많을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며, 순위가 같을 때에만 추첨이 이루어진다. 현재 진행 중인 2026년도 사업을 기준으로 설명해보면1. 선정 방식: 누가 먼저 뽑히나요?정부는 신청자 중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지원 대상을 고릅니다.1순위 (가장 먼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2순위: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원 (1인 가구는 120% 이하)..
첫째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나니 슬슬 학원의 필요성이 느껴진다.중학교까지의 학습은 어떻게든 도움을 줄 수 있었지만이제는 더이상 도움을 줄 수가 없다. 계속해서 학원을 보내야지 보내야지 하면서 아이가 싫어하는 것도 있고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미룰수 없는 상황.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기에웬만한 마음가짐으로는 집에서 혼자하는 친구들과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 사이의학습 격차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학원에 대한 정보도 중요한데 학원비에 대한 정보도 중요하다.얼마 전, 알게 된 학원비닷컴 매거진 하나를 봤다. 학원비 비교 뿐 아니라 학습과 관련된 짧은 매거진들이 있다. 이중 오늘 올라온 글 하단에 아래와 같은 기능이 있었다. 찾고자 하는 동네의 과목에 대한 학원비 리포트를 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