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콤보 발매 연기 - 테코의 일처리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호기롭게 상반기 출시??

테슬라 오너분들은 2021년 6월을 너무너무 기다렸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테코에서 약속한 DC콤보 출시일의 마지막 달이기 때문이죠. 참고로 테슬라 코리아는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하기로 악평이 자자합니다. 왠만하면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아는거처럼 이야기를 해주는 정보들은 대다수 일정이 틀어져왔었죠 악평이 자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테슬라가 국내에 판매되기 시작한지도 꽤나 흘렀는데 여전히 기존 완성차 업체 대비해서 고객응대나 A/S관련해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탄다는 단차나 자동차의 완성도는 일단 접어둘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오너들이 테슬라는 그렇게 타는거야 라는 대범함으로 차를 대할정도로 기존 완성차업체대비 잣대를 느슨히 유지합니다) 그런데 정말 테슬라 코리아의 고객응대나 일정관리등은 정말 XXX합니다.

 

이번 DC콤보 발매에서도 역시나 꼼수를 쓰고 있습니다.

테코야 일하자

6월을 맞아서 미리 차데모도 중고로 처분하고 DC콤보를 기다리고 있던 부푼 가슴에 찬물을 확 끼얹네요. 게다가 내용으로 미루어 집작컨데 아마도 기존 차데모 재고가 소진되기 전에는 DC콤보를 판매할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이미 인증도 다 통과된 상태의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

 

이 방식은 테슬라코리아의 전매특허라고나 할까요? 

예를 들어서 모델Y 스탠다드 모델(단종)을 주문한 사람들에게 롱레인지로 유도하기 위해서 연말이나 되어야 받을 수 있다고 잘못된 정보를 이야기 한다던가 모델3 스탠플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서 하루 이틀 차이로 모델3 롱레인지 주문 고객에게 인도일을 부풀려서 이야기 하는등의 일들을 벌입니다. 이미 오너들 사이에서는 악평이 자자한지라 테슬라코리아가 하는 말을 대부분 걸러듣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왜그러니 테슬라코리아야) 항상 무적의 방어논리인 미국핑계를 대면 할 말도 없구요. 

 

암튼, 그렇게 테슬라 오너들에게는 또 한번의 테코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안겨주면서 DC콤보는 하반기 출시로 미뤄졌습니다. 젠장...

차데모를 중고로 팔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근처에 슈퍼차저가 있어서 큰 이슈는 아니지만 DC콤보를 눈빠지게 기다린 입장에서는 테코의 일처리에 또 한번의 분노를 느끼네요.. 아오...

 

차마저 안좋았다면 벌써 팔아버렸을텐데.. 차에 대한 만족감이 너무 커서 그런가 아직은 참을만 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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