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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비타민
아이패드 에어4, 매직키보드 후기 컴퓨팅 환경의 완성 본문
아이패드 에어4와 컴퓨팅 환경
일전에 예약구매 했던 아이패드 에어4가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생각하던 컴퓨팅 환경을 드디어 완성했네요.
맥북 16인치를 사용하다가 외장모니터와 연결 시 소음 이슈와 화면의 작음으로 방출하고 2020 맥미니를 들여서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가끔 외출시에 업무를 볼 수 없다는 이슈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ARM 맥북을 기다려 맥북을 한 대 더 들여야 할까? 아이패드로 업무가 가능할까? 맥북을 들이는건 이미 시행착오를 겪었기에 고민을 접고, JumpDesktop으로 아이패드로도 충분히 업무가 가능함을 알게 된 후, 아이패드 에어4 예약구매를 했습니다.
아이패드에어4는 아이폰12와 동일한 A14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보다 싱글코어, 멀티코어 점수가 모두 상승했죠. 하지만 이전 프로세대 대비해서 멀티코어는 좀 약합니다. A12Z가 멀티코어 성능이 좋네요.
아이패드 에어4, 아이폰12 A14 | |
1,583 Single-Core Score |
4,198 Multi-Core Score |
아이폰11, A13 | |
1,366 Single-Core Score |
3,569 Multi-Core Score |
2020 아이패드 프로, A12Z | |
1,118 Single-Core Score |
4,564 Multi-Core Score |
집에서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에어2, 아이패드 7세대만 해도 여전히 현역으로 사용 가능한 성능이라 개인적으로 성능은 차고 넘치는 상황인데 아이들이 주질 않아요. ㅠㅠ
에어 카테고리는 좀 저가의 라인이었는데 이번 4세대로 넘어오면서 가격이 생각보다 뛰었습니다(77만 9천원)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와 가격이 25만원 차이가 나는것을 감안하면 납득이 될 만한 가격입니다. 우선, 베젤이 프로라인보다 좀 두껍긴 하지만 풀사이즈 화면을 구현했고, 트랙패드가 달린 매직키보드 11도 지원, 애플펜슬 2세대 지원, RAM도 기존대비 4G로 늘어났거든요.
개인적으로 프로11인치에 비해서 단점은 화면 주사율이 60Hz라는 것과 RAM이 2G 더 적다는 것 뿐입니다. 베젤에 민감한 스타일이긴 한데 이정도 좀 두꺼운건 가격대비해서 참아줄만 합니다. 종합해보면 25만원 저렴한 프로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직키보드도 함께 구매했는데 매직키보드 박스가 더 작은것에 비해 무게는 아이패드 대비 2배는 더 나가는것 같습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며 아이폰12에서는 충전기를 뺐길래 아이패드에도 없을 줄 알았는데 아이패드에어4에는 고속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ㅡ,.ㅡ; 이 무슨..;;
키보드를 활용할 생각이라면 매직키보드에서 망설이면 안됩니다. 그 어떤 키보드를 구매해도 매직키보드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이 저세상 가격이긴한데 아이패드로 키보드를 활용하실 분들은 커버 + 키보드 + 트랙패드 한방에 처리되는 끝판왕으로 가는게 돈을 아끼는 길일 거라고 잠시 생각해봅니다. 키감도 일반 매직키보드 보다 좋습니다. 써보시면 알아요.. ㅋ;;
아이패드에어4는 페이스ID 대신 터치ID가 들어갔습니다. 제조시의 가격차이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코로나 시대에 개인적으로 터치아이디를 더 좋아하고 있어서 이득이네요. 터치ID는 전원버튼과 함께 사용됩니다.
이 터치ID는 당연히 보안해제 기능인데 보안해제가 된 후 좀 더 손을 떼지 않고 있으면 패드 메인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원래 보안해제 후에 위로 올리거나 그래야 올라갔던거 같은데.. 암튼 편하네요.
구매한 모델이 블루모델인데 빛에 따라서 완벽한 스그색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스그끼가 있는 블루에요. 예쁩니다.
매직키보드가 생각했던것 보다 정말 매우*10 무겁습니다. 아이패드에어4만 놓고보면 깃털(?)처럼 가벼운데 매직키보드를 체결하면 정말 노트북 무게가 나올만큼 묵직해져요. 하지만, 정말 고급스러운 마감이라서 참아줍니다. 키보드에 락인되어 있는 매직트랙패드가 아이패드에어4 활용의 끝을 달리게 해줍니다. OS가 업데이트 되면서 마우스도 사용가능하긴 한데 조금 쓸만하게 사용하려면 설정할 것도 많고 설정들에 따른 액션들도 많이 어색하게 작동하는데 반해 트랙패드는 아 내가 맥북을 쓰고 있구나 하는 감성을 그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강추에요.
아이패드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 JumpDesktop을 구동해 봅니다.
외부에서 점프데스크탑으로 맥미니에 연결이 매우 잘됩니다. 아직 점프데스크탑의 세세한 기능들에 대한 인지가 좀 부족하긴 하나 외부에서 업무 보기엔 충분하네요 참고로 매직키보드엔 ESC키가 없어서 원격접속 후 ESC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Control + [ 를 사용해야 합니다. ESC와 같은 기능을 해요. 펑션키는 점프테스크탑에 들어있는 가상키보드를 활용하면 되는데 펑션키는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PASS
마지막으로 집에서는 사이트카를 활용한 듀얼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10.9인치가 VI를 띄워서 개발만하기엔 딱 적당한 사이즈에요. 그래서 아이패드에어4 - 개발, 27인치 모니터 - 결과물, Log등 기존보다 개발하기가 편해집니다.
집에서는 듀얼모니터, 외부에서는 맥미니에 접속해서 일처리 이게 원하던 컴퓨팅 환경인데 이제서야 완성해보네요. 점프데스크탑의 세세한 기능들을 더 숙지하고 나면 무리없이 집 / 외부 모두 완벽히 일처리가 가능할 듯 합니다.
집에 맥미니를 갖고 있고, 외부에서도 같은 환경으로 업무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적응의 이슈는 있겠습니다만 맥북보다 아이패드가 더 가성비가 있네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