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이맥 쿠팡 사전예약.

이놈의 애플 병은 나을줄을 모릅니다. 쿠팡에서 2020 아이맥 사전예약이 뜨고나서 새벽동안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맥북프로 16인치를 들일 때 아 이건 앞으로 5년은 써야지 그 어떤 유혹이 찾아와도..... 라고 다짐을 했었는데, 역시 애플은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마지막 인텔 아이맥이 생각보다 잘 나와서 너무 너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쿠팡에서 9% 할인까지 해주니 이 나약한 정신력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네요.

 

지난 6개월간 맥북프로를 쓰면서 내가 얼마나 들고 다녔나... 맥북프로보다는 화면 큰 아이맥이 낫지 하면서...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구매..

할인이 되는 카드들

위의 카드들이 9% 즉시 할인이 됩니다. 274만원 -> 249만원 정도로 정리가 되죠. 쿠팡은 항상 이 즉시 할인으로 사람을 홀립니다. 작년 초 인가?? 아이폰11을 판매할 때는 100만원이상 가전 10% 할인쿠폰까지 3장을 함께 뿌려주는 바람에 그때도 엄청 출혈이 컸었죠. OTL...

 

암튼 할인 받고 구매를 해 보니 

좀 할인이 되는군요

이정도 가격이 나오네요

 

이번 10세대 인텔 아이맥은 ARM 아이맥이 나오기 전 최후의 인텔 아이맥입니다. 인텔 10세대와 인텔 9세대의 성능차이는 크게 없다고 알고 있는데, 아이맥으로는 최초로 퓨전드라이브 대신 SSD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서 성능이 훨 좋아졌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퓨전드라이브의 한계란....

 

• 3.3GHz 6코어 10세대 Intel Core i5 프로세서
• 최대 4.8GHz Turbo Boost
• 8GB 2666MHz DDR4 메모리(최대 128GB로 구성 가능)
• 512GB SSD 저장 장치¹
• Radeon Pro 5300(4GB GDDR6 메모리)
• Thunderbolt 3 포트 2개
• True Tone 기술이 탑재된 Retina 5K 5120 x 2880 P3 디스플레이(Nano-texture 글래스로 선택 가능)

제가 구매한 버전의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가장 싼 녀석은 CPU클럭이 3.1GHz, MAX 4.5GHz, 그리고 SSD가 256GB인 것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사양입니다. 가장 싼 녀석이 SSD만 512였어도 가장 싼녀석을 지르는건데 256GB를 데탑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작죠. 스펙상에 나와있는 Nano-texture 글래스를 써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논클레어 화면으로 바꿔주는 옵션인가 본데 엄청 비쌉니다 ;;;;;;;;;;

 

아이맥 27인치 10세대 6core, 512SSD가 249만원이면 괜찮은 가격 같습니다. 다만, 쿠팡에서 구매하게 되면 마우스를 트랙패드로 바꿀 수가 없네요. 트랙패드로 바꾸고 싶었는데... 학생도 아닌지라 학생할인도 안되는 마당에 쿠팡만한 곳이 없습니다. 24개월 할부도 되네요.

 

아 맥북프로16인치 처분 부터 얼른 하고 제대로 된 후기는 아이맥이 도착하는대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CTO 버전을 사실 분들은 아래 영상 참고하세요 이미 비교분석한 외국인이 있습니다.

참고요~

 

 

Apple 2020년 아이맥 27 레티나 5K display MXWU2KH/A (i5-3.3GHz 6-core MAC OS RAM 8GB SSD 512GB)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