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목록엄홍도 (1)
삶의 비타민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Gl3gF/btqCXwCeMUl/TDlg8QfUZakpjt1J7eKkCk/img.jpg)
1453년 단종 1년, 즉위한지 1년만에 삼촌인 수양대군이 왕위를 빼앗기 위하여 일으킨 계유정난을 시작으로 불행에 불행을 거듭하고 결국 숙부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비운의 왕. 청령포 너무나 한적한 곳 서쪽은 암벽, 삼면은 강으로 둘러쌓여있는 이 곳에서 단종이 생을 마감한 줄 알았는데 청령포엔 두 달 밖에 있지 않았고, 당시 큰 홍수로 인해 청령포가 침수되어 근처 관풍헌으로 이동해 그 곳에서 객사했다고 전해진다. 단종의 죽음은 아직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세조일기에는 자살로 나와있으나, 숙종일기에는 사약을 거부해 목졸려 죽었다고 나와있다. 개인적으로 세조는 본인이 죽인 조카이기에 진실을 숨기고 싶지 않았을까? 숙종일기에 더 개연성이 느껴진다. 그렇게 역사적 패자에게 관심이 많았던 숙종에 이르러서야 ..
일상다반사
2020. 3. 27. 08: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