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비타민

홈트 172의 키에 몸무게 73kg. 2018년 초에 성공적인(???) 간헐적 단식으로 2달 동안 68까지 뺀 적은 있지만, 다시금 73으로 돌아왔죠. 당시에는 운동은 전혀 없이 간헐적 단식으로만 살을 뺐었습니다. 아침식사를 8시에 하고, 점심식사를 3시 그렇게 하루에 2끼만 먹으면 살이 쏙 빠지더군요. 6개월 정도 유지 하다가 요요는 아니지만 다시 저녁을 먹기 시작하고 73kg이 왔습니다. 그 때 근육을 포기한 다이어트 성공은 빠른 원상복귀를 체감한거죠. 이 후, 집에서 나름대로 홈트를 시작을 했습니다. 푸시업바, 철봉 등 약간의 홈트용품을 구매했는데 역시 첨부터 많은 걸 사면 안된다는 결론만 얻게되었죠. 힘콩 철봉을 들이고 한 100번정도 사용했나? 지금은 안방 베란다에 조용히 모셔져 있습니다. 다 ..

코로나가 연일 기세를 더해갈수록 우리 아이들은 점점 더 외출을 자제하게 됩니다. 물론 아직은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게 당연하지만 집 앞 자전거 타러 나가는 것도 신경이 더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부모들은 아이들의 하루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아지죠. 어찌보면 아이들과 집에서 함께하면서 펴소에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데, 일주일에 하루 밖에 가지 않는 학교 수업에 대한 걱정과 집에서 조금이라도 학업을 뒷바라지도 해야하고, 세 끼 밥 챙기는것도 힘들죠. OTL... 평소보다 운동도 덜 하게 되고, 하루종일 함께 있다 보면 엄마들은 평소보다 스트레스 지수가 더 높아지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한 여러 사이드이펙트들이 생겨납니다. 그래도 부모인 이상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