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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노동소득과 AI 그리고 자본소득

violet520 2021. 8. 17. 17:31

노동소득과 AI 

한 사람의 인생시간에서 노동소득은 정점을 지나면 결국 0에 수렴하게 됩니다. 요즘과같이(물론, 미래는 더..) 일생주기에서 일하는 기간은 짧아지고 수명은 늘어나는 세상에서는 0에 수렴되는 시간이 더 빨리 찾아어죠. 그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자본소득을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AI와 로봇의 발전이 가속화 되는 한, 앞으로는 노동소득에 대한 시야가 지금과 같진 않을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노동소득만이 신성하고 불로소득은 적폐로 규정짓는 현실이지만, 분명하게 그 개념은 많이 달라질거라고 확신하고 이미 달라져가고 있습니다. 

 

제가 올해 초까지 몸담았던 개발 섹터에서는 이미 AI가 사람의 말을 듣고 직접 코딩할 수 있는 성취까지 와 있습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사회에 침투 할 거에요. 지금 판교 개발자들의 몸값이 높은 상황인데 이 한 세대가 흘러가면 일반 개발자들은 어떻게 될까요? 저는 비관적으로 봅니다. 상위 1% 근본적으로 개발을 이해하고 있는 개발자들을 제외하면 나머지 개발자들은 정말 미래를 다시 준비해야 할 상황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개발자들 몸값의 마지막 불꽃이라고나 할까요?

 

정말 생각보다 빠르게 눈 앞에 펼쳐질 인공지능의 시대에선 AI가 지금의 수 많은 개발자들을 대신하지 않을까요? 개발능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섹터의 분위기와 흐름, 현상에 대한 분석,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전방위적인 종합분석 능력이 좋은 사람들이 개발자보다 개발을 더 잘하는 시대가 당연히 올겁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진짜 빨리 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의 기술영상을 놓치지 말고 꼭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현 세상에서 내놓으라하는 기술기업들의 발표들을 보고 있으면 이미 내가 없어도 많은것들이 나를 대체할 수 있는 세상이 와있는거 같은 착각을 일으킬정도로 빠르게 세상이 변할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Microsoft announced its first customer product features powered by GPT-3 and @Azure.

“GPT-3 is the most powerful natural language processing model that we have in the market, so for us to be able to use it to help our customers is tremendous,” said Bryony Wolf, Power Apps product marketing manager. “This is really the first time you

blogs.microsoft.com

예술분야는 어떻구요. 물론 사람이 담아낼 수 있는 예술적인 감정선을 담아내는것까지 아직은 무리가 있겠지만, 이미 범인들과 비교하면 비교 의미조차 없을 정도로 비교우위에 있습니다. 최근에 열풍이 불고 있는 NFT는 디지털아트의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기도 합니다. NFT를 AI가 만들어내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무튼, 세상은 점점 더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것만큼은 명확합니다. 내가 죽기전에 이미 많은 부분이 바뀔 것 같으니까요.(물론 아직 도래하진 않았습니다)

 

간만에 또 변화에 대한 직감이 느껴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슬슬 재미도 없어지는 개발을 더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나를 위한 개발은 여전히 재미있지만 회사에 속해서 남의 개발을 하는건 이제 정말 지쳐가고 있었거든요. 그다지 똑똑한 사람이지 못한 이유가 있기도 하고, 앞으로는 다른방향으로 살아야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거죠. 그렇게 파이어를 준비하게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준비하면 그 세상이 오지 않더라도, 지금과 같은 지루함보다는 더 능동적인 무언가가 쌓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자본소득

그렇게 파이어를 하고 난 후, 1년간 계획했던 것은 지금도 만들어가고 있는 패시브 인컴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세상과 현실이 눈 앞에 오더라도 최소한 4가족의 생계를 위협받지 않을 정도의 패시브 인컴은 필수겠구나. 내가 시도하기 이 전의 수 많은 선배들이 고민한 무수한 글들과 영상들을 읽고 보면서 지금도 만들어 가고 있는 패시브인컴! 이런저런 실패를 해가면서 만들어가고 있는 패시브인컴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더 넓혀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 방향이 맞다라는 생각을 더 갖게 해주고 있죠.

 

멀지않은 미래에 내 자식들이 어른이 된 시점에는 세상의 많은 직업들이 AI와 로봇에 의해 대체 될 것입니다.(물론 새롭게 생겨나는 직업들도 있겠죠) 개발자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개발자들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뭔가 창의적인 느낌이 떠오르잖아요? 장담컨데 국내 95%의 개발자들은 현재도 반복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같은 일들을 새로운 언어로 만든다고 해서 창의적인게 아니죠. 또한, AI가 핫하지만 국내 AI스타트업들 10중 8은 제대로된 AI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정말 근본부터 개발을 다룰줄 아는 사람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많은 개발자들은 지금 이 과도기적 상황에서! 마지막 불꽃을 꽃피우고 있는 이번 시기에 나름의 부를 이뤄서 자본소득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꼭 만들어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메타버스, 헬스케어...등 핫한 모든곳들에서 창업자와 5%의 뛰어난 개발자들이 만들어낸 플랫폼과 그들을 보좌하는 AI들.. 그려지지 않습니까? 창업자들을 비롯한 5%의 뛰어난 개발자들과 세상의 흐름을 읽고 분석할 줄 알고 행동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과실의 대부분을 가져가게 되겠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시간이 흐르면 그 대상들이 매우 축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뻘소리가 길었는데, 그러한 이유들로 인해 지금 이 과도기적 세상에서 최대한 부를 끌어모아 미리미리 자본소득을 발생시킬 수 있는 그림을 모아놔야 합니다. 그 후에 우리는 소명을 찾아야 합니다. 진정한 소명은 돈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노동소득 -> 자본소득 -> 소명을 찾는 일

 

저는 이게 올바른 접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에겐 먹고사는게 너무 중요하기에 노동소득을 거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만, 평생 노동소득으로만 살아가는게 아닌  노동소득 이후에 자본소득을 만들고 진정한 소명을 찾는 길! 괜찮은 길이 아닐까 합니다. 돈이 없는 시절부터 소명의식이 생기는 노동소득을 가지게 된다면 정말 축복받은 것이구요~ 노동소득을 터부시하는이야기가 절대로 아닙니다. 인생시간에서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소득입니다. 하지만, 노동소득하에서는 사람이 창의적이 될 수가 없습니다. 일정의 노동소득기간이 지나고 나면 꼭 소명을 찾게 되는 시간을 가져야 더 삶이 즐거울수 있기도 할 거구요.

 

우리는 노동소득을 신성시 하고 자본소득을 적폐시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빈익빈부익부가 심해지고 있음을 우리는 지금도 느끼고 있고 그 갭을 노동으로 극복할 수 없는 세상이 점점 더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빨리 자본소득의 길에 발을 디뎌야 하지 않을까요? 국가 산업의 근간과 세금이슈로 아직까지는 노동을 외칠 수 밖에 없겠으나, 각 나라에서는 왜 로봇세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이미 다 알고 있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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