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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

드디어 에어팟프로를 사용해 봅니다

violet520 2021. 7. 16. 12:40

QCY 인생

이어폰을 좋아합니다.

좋은 이어폰은 항상 비쌉니다. T_T

 

게다가 줄이 있는 이어폰을 싫어합니다.

주렁주렁 귀찮습니다.

 

하지만, 좋은 이어폰이면서 블루투스트를 지원하는건 비쌉니다.

한 동안 가성비의 QCY만 사용한 이유죠.

QCY 형제들

QCY T-1 > T-5 > T-10

가성비에서는 그 어떤 제품들보다 앞서있기 때문에

맘편히 모델들을 이동해가며 사용해 오고 있었습니다.

 

T-1은 이제 작동을 하지 않는 상황이고

본인들도 블투이어폰을 갖고 싶다는 녀석들에게 

에어팟1을 닮은 T-5는 딸아이에게 

에어팟프로를 닮은 T-10은 아들에게 넘겨주고 

회사에서 선물로 받았던 에어팟1은

제가 사용하고 싶었지만... 

와이프가 잘 사용을 하고 있죠.

 

어라? 이제 제것이 없군요?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ㅋㅋ

 

에어팟프로

어떻게 상황이 잘 맞아떨어져서? ㅋㅋ

에어팟 프로를 구매한지 한 달이 되었네요

드디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에어팟프로

프로가 발매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기에 

예전만큼 비싸진 않더라고요 거기다가 약간의 할인을 더해서

할인 더 안되니?

22만 6천원에 샀습니다. 

에어팟프로

크기는 QCY T-10보다 약간 큽니다. T-10의 크기가 딱 좋은데..

거기에 기스 방지를 위해 케이스를 좀 두꺼운걸 끼웠더니 

완전 뚱뚱해졌습니다. 

 

케이스 두께...OTL...

 

돌비애트모스도 지원하지만 애플서비스에서만 작동하는듯 합니다.

이런 .. XD!@#!@#!@!F

iOS 15, iPadOS 15부터는 써드파티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이제 무손실 애트모스도 들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세간의 화재였던 공간감음향은 그나마 여러 써드파티들이 지원을 합니다.

좀 다르긴 합니다만 아주 격하게 신기한데?

이런건 저는 없었습니다.

나름 청음이 잘된다고 생각했는데...

 

손쉬운 사용의 설정

다만, 그간 경험해보지 못했던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저에게 꼭 필요했던 기능이었습니다.

집에서 잡무를 보고 있을 때 노래를 듣지 않더라도

귀에 꽂기만 해도 주변의 음을 잘 차음시켜줍니다.

 

노이즈캔슬링을 이제서야 경험해보고 나니 

진작에 노캔이어폰을 샀어야 했구나 싶네요

 

노캔기능이 활성화되면 주변의 잡소리가 아예 안들리는게 아니라

내가 지금 듣고 있는 소리에 집중이 방해가 되지 않을만큼

차음을 시켜 줍니다. 

 

이걸 모르는 와이프에게 

이거 끼면 안들리니까 이해해 라고 일러둔 뒤,

일부러 안들리는 척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편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플감성

QCY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 하나, 불만이 하나 있었습니다. 

 

불만은 

바로 위의 화면입니다. 만약 QCY에서 칩을 바꿔서 위의 기능이 

작동이 됐더라면 저는 아마도 QCY를 계속해서 사용했을겁니다.

은근히 이런거에 진심입니다! ㅋㅋ;;

 

불편은

기기간 이동이 매우 불편하다는 점인데요

에어팟은 애플 기기간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QCY는 블투끄고 이쪽가서 다시 연결하는 그 과정의 스트레스가

굉장히 큽니다만, 애플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활성화 된

녀석으로 알아서 자동으로 옮겨주네요. 편합니다

 

장점은 

역시나 애플감성과 공간감, 돌비애트모스 말해 목아픈 것들이기에 

여기서 줄이고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장점은

와이프의 이야기를 안들리척 할 수 있다는거죠! 

저는 거의 6시간 정도 끼고 있는듯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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